 |
소요리 공부방
|
 |
|
| 제목 |
구역공과 3 / 4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 이름 |
최 |
| 첨부 |
|
* 구역공과 문제를 중심으로 해설을 구성하였습니다.
- 영이신 하나님
- 무한하신 하나님
-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3)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마 25:12)
마지막 심판의 날이 하나님의 진노와 그 결과인 비참과 절망이 두려움을 갖게 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두려운 마음을 현재적으로 갖게 되는 것은, 그날에 주님께서 주님을 따랐던 어느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그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관계가 없는 자들이였던 것이다.
소요리 문답 제4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는 이 두려움을 갖게 하는 문제에 대한 우리의 상태를 되집어 보게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열심히 뜨겁게 간절히 예배한다... 그래야 잘 예배한 것이다...라고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
“열심히, 뜨겁게, 간절히”라는 기준이 무엇일까? 를 먼저 생각해본다.
수준과 모습은 다양하겠으나, 초점은 예배를 받는 하나님이 아니다.
예배하는 자의 상태가 기준이 돼서 예배의 수준이 판단되는 것이다.
예배뿐 아니라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이신가 인간인가를 분별해야 한다.
나를대로 하나님을 섬긴다하고 예배한다했지만 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없었던 인간중심의 종교심을 경계하게 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라는 의미는 사람의 인식범위나 그 안의 육체적, 물질적, 형식적인 것은 아닌 것이다. 하늘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다 수용할 수 없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그 이상이시다. 그보다 지극히 크고 높으시다.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우선적으로 영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예배 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인생자체의 본분이기도 하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갈수록 우리는 그 크심과 완전하심과 높으심에 엎드리게 된다. 이것이 영이신 하나님을 대하여 예배하는 신령과 진정의 모습니다.
경외함이란 두려움과 사랑이 함께 있다는 의미이다.
치과를 두려워하는 것과 지진 해일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매우 다르다.
친구가 나를 친밀하게 사랑해주는 것과 국가의 통치자가 나를 각별히 사랑해준다는 것은 현격히 다르다.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이나 상태가 세상의 어떤 것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탄이나 즐거움과 격이 달라야 하는 이유이다.
영이신 하나님이란 단지 신비로우신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란 뜻이 아니다.
무한하시고 완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참 신이시다. 전 우주만물의 창조자이시며, 현재 주관자이시며 장차 심판자이시다. 우리 인생과는 차원이 다르신 존재이시다.
소요리 문답 제 4 문은 그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다시 깨닫게 한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을 마치 세상에서 내가 선호하거나 위로삼거나 즐겨하는 어떤 것에 대입을 했던 미숙함과 불경함을 회개케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으로 높이며 경배하는 예배와 삶이 되기로 엎드린다.
이 경외심에 진리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절실히 붙잡고, 지극히 높으시고 크신 하나님앞에 엎으린다.
이것이 신령과 진정(진리)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삶의 모든 상황과 어떤 장소에서도 예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육체가 아니시기에 장소에 국한되지 않으신다. 우리가 도망을쳐 세상 끝에 운둔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함께하신다. 단지 어느곳에나 공기처럼 그저 존재한다는 의미만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깊으신 사랑으로 관심으로 동행하여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곳에서 우리는 한시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장소에서도 또 모든 때에도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영원하시기 때문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당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어떤 환경이나 정황에서도 예배할 수 있고, 간구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다.
|
|
2011-03-25 08:56:00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