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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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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7과 제사장 직분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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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
도입: 선지자의 직분이 하나님의 뜻을 인간들에게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이였다면, 제사장 직분은 인간을 대표하여 죄를 하나님께 아뢰고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하는 직분이다.
도입질문:
1.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와 연약함을 용서하고 덮어주는 편인가요, 아니면 지적하고 알리는 편인가요?
2. 우리가 다른 사람의 약점이나 부족함들을 덮어주지 못하고 지적하고 들추려는 의도는 무엇때문일까요?
3. 다음의 25문의 답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거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제25문의 답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단번에 희생 제물로 드리심으로, 그리고 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보하심으로 제사장 직분을 실행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단번에 희생 제물로 드리심”
1. 제사장 직분의 구약의 설명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제정하시고 그 안에서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속죄제와 화목제와 번제를 수시로 드리게 하셨다. 제사장들이 제물을 하나님 앞에 정하신 대로 드려서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백성의 사귐이 유지되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도록 하였다.
2. 제사장 직분의 필요성
앞의 공부에서 죄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스스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교만과 욕심”이라고 공부하였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한 죄에서 발생되는 “악”이라고 정의했었다. 죄는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고 관계가 단절되는 것이다. 그리고 범죄한 인생의 추악함으로는 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을 뿐 아니라 진노와 심판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사장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서서 “속죄”를 하고, 하나님께 자신들을 드리는 일이 없이는 하나님과의 회복과 은혜의 누림을 받을 수 없기에 제사장의 직분은 죄인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죄 값을 대신 해결할 수 있으며, 영적, 도덕적으로 정결하여 스스로 뿐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 게 할 수 있는 제사장이 누가 있을까?
그와 같은 자격과 능력을 완전히 갖추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3.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의 충족성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시다. 완전하고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시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모든 율법에 완전하게 순종하셨다. 따라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시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인간의 모습으로 사셨다. 따라서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중재하시기에 충분하시다.
그리므로,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앞에 설 수 있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우리의 완벽한 중재자가 되셔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고 그 결과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실 수 있다.
4. 제사장이신 예수님과 구약 제사장의 차이
구약 제사장은 동물로 죄를 위한 제물을 드렸다.
(자신의 죄의 결과로 자신이 죽어야 함을 고백하고, 자신을 대신해서 드려진 동물이 대신 죽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죄에서 돌이키는 간구를 드림)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친히 죄사함을 위한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은 제사장으로서 완전한 조건을 충족하셨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완전한 제물이 되셨다. 따라서 예수님 자신이 단번에 드린 제사(십자가에 죽으심)는 완전하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덮고 씻기에 충분하고 영원하다.
예수님께서는 제사장으로서도 완전하셨을 뿐 아니라 스스로 완전한 희생제물로 드려지셨기에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만족시켜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근거로 죄인을 의롭다고 선포하셨다.(롬 5:9)
** 생각되는 질문
하나님은 그냥 사랑으로 용서하실 수도 있는 분일텐데, 꼭 제물을 드려야 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야함 우리를 용서해주시나?
->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공의에 하나님이시다. 이 세상에 모든 것들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심판자이시다. 즉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죄에 대한 인식과 죄의 결과의 비참함도 모르는 죄인들을 무작정 선의대로 용서하신다면 심판자로서의 공정함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어서 우리를 죄의 심판과 멸망에서 구원해내고자 하신다. 그래서 정당한 댓가인 죄의 값으로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드려지게 하신 것이다.
그 결과로 정당한 구원을 얻도록 해주신 것이다. (공의와 사랑의 충족)
5, 그리스도 제사장직의 영원성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은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완전히 행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행하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예수님의 단번에 드리심(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고, 우리의 죄를 해결하셔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여전히 연약함으로 유혹에 넘어지고 죄를 범한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죄를 용서받도록 변호하시고 도우신다. 이 오래참으시고 용서하시는 사랑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 영원한 중보사역으로 인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한다.
** 적용 질문들
1) 죄에서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죄를 범하는 우리의 연약함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되나요?
2) 반복되는 죄임에도 용서하시고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죄를 빈번히 하나님께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때 드는 마음은 어떤 것인가요?
3)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으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우리는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는 믿음의 노력을 하나요?
4) 근래에 용서를 받은 기쁨이든지, 아니면 용서를 한 기쁨이 있다면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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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09: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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