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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편 71장 6월 19일 묵상나눔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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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나눔 / 시편 71편14-24
지난 주일에 살펴보았던 69편과 같은 맥락의 비탄시이다.
다윗이 인생 노년에 감당해야 했던 아들 압살롬 또는 아도니야의 반란을 배경으로
한다.
다윗의 생애에는 참 많은 고난이 있었다.
청년시절에는 10년간이나 사울의 핍박에 도망생활을 하였었다.
노년에 이르러서는 아들과 신하들의 반란에 쫓기는 처지가 되었으니
그 심정은 곤고하기 이를데 없었을 것이다.
그 와중에서, 그 다급함과 회의와 만감이 교차되는 처지에서도 그가 간절히 붙잡고
간구하는 것이 있다.
그의 인생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다.
* 나눔질문 1
우리는 젊었을 때에는 고생도 한다고 하지만, 노년에는 평안이 있기를 소원한다.
우리가 예비하는 신앙을 생각할 때, 노년에 직면하게 될 신앙의 연단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노년에는 어떤 신앙의 자세가 있어야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켜갈 수 있을까?
* 신앙의 연단가운데서 고백하는 다윗을 통해 깨닫는 진리
1.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함
2. 인생이 의지할 것은 세상의 그 어느 것도 일시적이며, 허무한 것이다.
충신, 자식, 왕권, 그 모든 것도 인생이 의지할 반석이 될 수 없다.
3. 어떠한 삶의 정황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신하는 신앙이 핵심이다.
* 14-15절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종일 전하리이다.
노년에 자식의 반역에 쫓기는 처지가 되었음에도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한다.
노년에 시험가운데 있는 처지이지만, 주의 의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놓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종일 전할 수 있는 열정을 소유하고 있다.
* 나눔질문 2
어려운 처지와 이해되지않는 고난이 반복될 때, 우리는 원망과 의심을 떨치기 어렵다.
그러한 가운데서 더욱 더욱 하나님을 확신하고 찬송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신앙의 예비됨과 고난속에서 노력이 필요할까요?
* 18절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白首)가 될 때에도 ...
나이가 들수록 서운함이 많아진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인간관계적으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가정이나 교회에서도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될 수가 있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느슨해지거나 교만해질 수 있다.
* 나눔질문 3
우리가 노년이 되어서 신앙이 약해지지 않으려면, 현재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노년이 되어서는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까?
그리고, 현재 노년에 이르러가는 성도들을 위해 우리가 배려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요?
* 22-23절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역경과 고난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놓치지 않는 다윗의 신앙이
존경과 도전이 된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는 하나님께 대한 어떤 찬양을 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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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22: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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